간 초음파 검사비, 간 CT 검사비, 간 MRI 검사비

만성 B형 간염이나 간경화등 간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정기적인 검사와 약물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결국 시간과 진료비의 부담이 가중됩니다. 오늘은 치료과정을 거치며 받았던 각 검사비용을 나누고자 합니다. 

간질환 검진비용

건강보험공단 정기검진 후 상급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후 1년 정도 약물치료를 받으며 정기적으로 간 초음파 검사는 3~6개월 간격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혈액종인지 간암세포인지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인다 하여 초음파 이후 간 CT, 간 MRI, 간 조직검사 순으로 검사를 진행한다고 했으나 저는 조직검사까지는 받지 않았습니다. 각설하고 여기서는 간초음파, CT, MRI 진료비까지만 말씀드립니다.(*천대*병원에서 진료)

 

* 병원 규모와 개인의 건강보험적용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1. 간 초음파

초음파 진단료는 본인부담금 : 91,478  공단부담금: 60,986  여기에 저는 초음파 검사에 앞서 혈약검사비 본인부담금:84,180 공단부담금 : 56,116 가 나왔으나 혈액검사는 개인에 따라 빠질 수 있습니다. 

2. 간 CT

간 CT 진단료는 본인부담금 중에 CT 진단료: 139,660 국민건강보험법 제41조의 4에 따른 요양급여 : 2,512  공단부담금:628 개인부담금 합계 :142,172 이네요 

3. 간 MRI 

간 MRI 진단료가 대박입니다. 본인부담금 : 421,004  국민건강보험법 제41조의 4에따른 요양급여 : 2,512  공단부담금 : 280,671 개인부담금 합계 : 423,516 

참고로 검사시간은 대략 초음파, CT는 10분 안에 끝나고 MRI는 45분가량 걸렸습니다. 비용 부담이 크지 않는 실비보험이라도 가입해 놓는 것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건강이 무엇보다도 우선이지만 치료 과정은 시간과 비용과의 전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