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볶는사람들 원두 구입 후기
몇 년 전부터 콩 볶는 사람들에서 커피를 구매해서 먹고 있었지만 후기를 남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블렌드 커피만 먹어오다가 최근 싱글 오리진 커피로 구매해 먹어 보며 느낀 점을 그냥 평범한 수준의 소비자 입장에서 소감을 적어보겠습니다.
1. 콜롬비아 수프리모 후일라
블렌드 커피만 먹다가 얼마전 부터는 싱글 오리진으로 구매해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커피가 취향을 많이 타고 추구하는 맛이 달라 구매 소감을 적는다는 것이 의미 없을지 모르지만 평범한 소비자 입장에서 간단 소감을 적어보려 합니다. 모험적으로 이것저것 먹어보기보다는 안전하게 맛있는 퀄리티를 보장받기 위해 블렌드 커피만을 먹어오다가 싱글 오리진으로 바꾸어 3종류째 먹어보며 느낀 점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처음엔 가격부담때문에 저렴함 커피만 마셔오다가 건강도 생각해야 하고 다양한 커피맛도 경험하고 싶어 얼마 전부터 싱글 오리진을 구입해 먹어보고 있습니다. 처음 구입한 것이 과테말라 SHB 안티구아이고 두 번째 구매한 것이 에티오피아 내추럴 예가체프 G4, 그리고 이번에 세 번째 구입한 것이 콜롬비아 수프리모 후일라입니다.
가장 더운날에 주문해서 하루 만에 왔지만 가스가 차서 빵빵하지만 원두 자체는 신선했습니다. 디자인도 예전보다 예뻐졌고요.
한 줌 덜어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요, 블렌드커피는 한줌 덜어 살펴보면 결정도 몇 개가 보이곤 했는데 확실히 싱글 오리진이 중강 배전인데도 검게 타거나 결점두가 없이 좋아 보입니다. 커피를 저보다 잘 아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실까 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호두, 토스트, 아몬드 향을 대표하고 있네요.
추출을 해보았습니다. 분쇄도는 조정하지 않고 추출해 보았는데 예가체프 추출 시 12-1시 방향이라면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9시 방향이 조금 못 미치는 압력으로 추출되었습니다. 예가체프 보다는 좀 강하게 볶아져서 그런 듯싶습니다.
% 주의% - 순순한 개인 소감입니다.
맛을 보았습니다. 확실히 산미는 예가체프 G4 보다는 강한 맛이 납니다. 전체적인 맛의 구수한 맛이나 달콤한 맛도 예가체프에 비해 약한 감이 있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감은 예가체프 G4쪽이 더 좋게 느껴집니다. 예가체프가 약간 더 저렴합니다.
신선도도 좋고 맛도 어느 정도 만족감은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물 순물 안전도 검사나 안심할 수 있는 성분검사표가 있으면 좀 더 마음이 놓일것 같습니다. 좀더 한단계 높은 커피들은 1Kg 기준 5-6만원 정도 여서 한달에 1.5kg 정도 꾸준히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가격이 부담이 돼서 선택의 폭이 넓지를 않습니다. 저로서는 콩 볶는 사람들 커피가 가성비로 선택선에서 최선인데 좀 더 마음놓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여부의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넣어주면 좀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 타협할 수 있지만 건강문제는 타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콩볶는사람들 커피가 안전하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만족스럽게 먹다가도 요즘 들어 커피 유튜버들이 중급 이상의 고퀄리티 커피를 홍보하면서 커피의 품질이나 안정성을 강조하면 내가 먹는 커피는 안전한가?라는 찜찜함이 들기 때문이죠. 요즘 들어 싱글 오리진 커피의 관심과 커피의 안전성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혹시 더 좋은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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