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용품&정보

여성호르몬 부족 증상과 갱년기 장애에 도움되는 식품

by 파인더 패스 2022. 10. 1.

호르몬은 인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이어서 여성호르몬 역시 부족할 때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성호르몬에 대한 이해부터 하고 갱년기 장애에 도움 되는 식품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여성호르몬은 여성의 난소에서 다량 생성되는, 신체적인 '여성'에 관여하는 성 호르몬(sex hormone)의 총칭입니다. 종류는 에스트로겐(estrogen)과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등이 있습니다

1.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월경과 임신 그리고 폐경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심장을 보호하고 적절한 혈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뼈의 과다한 흡수를 막아 골밀도를 유지시키고 피부와 생식기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여성스러운 몸만들기를 돕는 호르몬으로 피부와 모발의 탄력 윤기 유지, 자율신경 조절 등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유지를 돕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일반적으로 8·9세 무렵부터 분비가 시작되고 30대 후반부터 분비량이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폐경 전후에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 갱년기 장애의 원인입니다.

갱년기 장애의 원인

 2. 프로게스테론은

프로게스테론은 임신을 담당하는 호르몬으로 수정란의 착상을 위해 자궁내막을 정돈하거나 기초체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배란 후부터 생리 전에 걸쳐 증가하는 호르몬입니다.

 

PMS(월경전증후군) 프로게스테론의 증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몸에 수분을 모으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부종이나 변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여성 호르몬 감소로 생기는 증상

여성 호르몬은 나이가 들면서 적어지며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일어나는 심신의 부진을 갱년기 장애라고 합니다.

갱년기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화끈 달아오른다
  • 비정상적인 발한
  • 가슴 두근거림과 숨이 참
  • 현기증과 두통
  • 이명
  • 짜증과 우울, 불안감
  • 관절통

갱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들어서면 에스트로겐은 거의 분비되지 않게 되고 갱년기 장애 증상도 많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이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생활습관성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골량이 저하되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워지고 나쁜 콜레스테롤 대사가 막혀 고지혈증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4. 여성 호르몬의 변화(균형 문란)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

1. 노화


여성의 몸을 보호하는 에스트로겐의 혈중 농도는 폐경을 맞이하는 45~55세 무렵에는 급격히 감소하여 갱년기 장애를 일으킵니다. 에스트로겐은 나이가 들면서 분비량이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늘릴 수 없습니다.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는 '호르몬 보충요법'이나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성분(식품)을 섭취하고 보충하는 방법으로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생활 습관의 흐트러짐


불규칙한 생활과 수면 부족, 편식은 여성호르몬 분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여성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게 되어 본래의 기능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도 여성 호르몬 분비와 관련된 요소입니다.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난소는 뇌의 시상 하부의 지령을 통해 조절되고 있습니다. 심신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기능이 나빠지고 여성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크게 미칩니다.

4. 임신·출산


임신 중부터 산후에 걸쳐 여성 호르몬의 양이 크게 변화됩니다. 출산에 따른 급격한 여성 호르몬 변화와 불균형으로 피부 거칠어짐·탈모·입덧 등의 증상이 있게 됩니다.

5. 호르몬 균형 무너진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


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는 시기입니다. 대개 40~50대부터 갱년기에 접어들게 되는데,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신체 기능의 저하도 동반됩니다.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성호르몬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게 되기 때문이 입니다. 여성호르몬이 나오지 않으면 기존의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져 신체적·감정적 변화도 겪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여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갱년기 장애’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야 하며, 평상시에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다음과 같은 식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루바브


루바브 뿌리에는 에스트로겐의 활성 물질이 풍부해서 섭취 시 체내 에스트로겐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따라서 여러 갱년기 증상들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여성 252명을 대상으로 루바브 뿌리 추출물을 6개월 간 섭취하게 한 결과 갱년기 여성 삶의 질을 평가하는 갱년기 정보 평가지수(MRS)가 개선되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석류


석류에 포함돼 있는 ‘타닌’ 성분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겪으면 동맥경화가 심해질 수 있는데 석류가 이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 석류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반응을 일으키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어 부족한 에스트로겐을 일정 부분 채워줄 수 있습니다.

 


콩에 포함돼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은 체내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검은콩에 이소플라본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까지 있어, 갱년기 장애 증상 중 하나인 냉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자두


자두에는 항산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 제거에도 탁월해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자두에는 폐경기 여성의 골밀도를  향상하고  자두에 풍부한 붕소 성분은 여성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우유


갱년기 장애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은 불면증입니다.  불면증은 기분을 조절하는 물질인 ‘세로토닌’의 영향을 받는데, 이것이 부족하면 불안증 불면증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유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트립토판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갱년기 증상을 겪을 때 우유를 가까이한다면 세로토닌 분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과 건강

여성호르몬 관련 몇가지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성분들께 도움이 되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