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구입한 LG 식기세척기(12인용) DFB22 S(샤이니 퓨어) 2년 사용기, 식기 배열과 주로 사용하는 코스 및 식기세척기에 적합한 세정제 선택 및 사용후기, 또 세척조 청소법을 소개합니다. (모델명 DFB22** 의 22 다음의 한자리 또는 두 자릿수는 색상별 차이.)
본격적으로 내가 사용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1. 식기 세척기에 세척할 식기 배열
2. 주로 사용하게 되는 코스 설명과 세척조 청소 방법
3. 여러 식기 세정제 사용 경험과 최종 선택
1. 식기 세척기 안에 식기 배열
처음 세척기를 사용할 때 그릇을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 몰라서 어려워했습니다.
사용 설명서에 보면 하단에는 접시, 냄비나 프라이팬 등 부피가 큰 식기, 상단에는 작은 접시, 컵, 오목한 밥이나 국그릇 등을 넣으면 좋다고 나옵니다.
최상단에는 수 저류, 칼이나 가위, 집게 등 조리 도구를 넣으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사항들을 가이드 삼아 배열하면서 요령이 생기게 됩니다.
식기를 넣기 전 애벌로 헹구어서 넣습니다. 고춧가루나 밥풀 붙어 있어도 되니 너무 신경안쓰고 가볍게 헹구어 주는 정도만 하면 됩니다. 냄비나 프라이팬에 눌어붙은 것 제거하고 넣으면 세척기가 다하고 스텐의 식기는 더욱 반짝입니다.
이제 넣어보겠습니다.
위 사진처럼 배열 하곤 하는데 한국 식단은 오목한 그릇이 많다 보니 상단에 접시를 놓을 일이 별로 없답니다.
오목한 그릇이 많은 경우 하단에 컵 쌓듯이 2단 정도로(포개지 않음) 쌓아도 잘 씻기는 편입니다.
- 세척기에 잘 안 넣게 되는 종류는 스텐 텀블러(겉 코팅이 벗겨질 수 있음),
- 프린트된 플라스틱 종류(잘 벗겨짐),
- 고급 식기 (오래 색을 보존하고 싶은 예쁜 식기는 금박이나 색이 연해지고 색 바람 주의)
이 외에 나무 조리 도구는 거칠어 지긴 하지만 저는 넣습니다.
플라스틱은 단단한 종류는 괜찮고 내열 온도 확인하시고 넣으면 됩니다.
2. 주로 사용하는 코스
세척코스 | 세척온도 | 헹굼온도 | 총시간 |
표준코스 | 55도 | 62도 | 55분 |
자동코스 | 55-65도 | 62도 | 58-79분 |
불림코스 | 70도 | 62도 | 109분 |
이외에도 급속, 강력, 섬세 코스등 더 있지만 잘 사용 안 하게 됩니다.
위 세 코스 중에서 표준은 사용해보니 자동에 비해 덜 깨끗한 느낌이 있어 자동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참고로 자동코스를 선택하면 옵션 중 고온건조가 자동 선택이 되는데 저는 눌러서 꺼줍니다. 고온건조까지 하게 되면 시간도 늘어나고 전기세 부담도 있어서입니다. 종료 후 문 열어 주어 자연 마름 해도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
불림 코스는 가끔 사용하게 되는 코스인데 손으로 세척해도 잘 안 되는 식기들이나 쌓아둔 식기들을 세척할 때 합니다.
옵션은 여러가지 인데 안심 헹굼 옵션은 항상 선택하고 있습니다.
세탁기의 세탁조 청소하듯이 식기 세척기도 청소가 필요합니다.
세척기 사용하면서 생기는 제품 내부의 음식물 찌꺼기, 냄새, 얼룩 또는 변색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척조 청소할 때는 세제가 필요 없고 구연산 또는 식초 중 한 가지 사용하면 됩니다.
구연산은 분말을 세제 투입구에 가득 넣고 강력 버튼 3초 눌러 스팀 통살균 코스 선택하고 시작 누릅니다.
저는 식초가 항상 있는 편이라 식초를 사용합니다.
식초 200-300ml 그릇에 담아 상단 바구니에 놓고 강력 버튼 3초 눌러 스팀 통살균 코스 선택하고 시작 누릅니다.
끝나면 식초 그릇에 물이 가득 받아져 있으나 정상입니다.
그리고 식기 세척시 완료 후 나는 소리(멜로디)와 같지 않고 온도 55도 이상일 때 나는 '딩동'과 같은 경고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청소를 세척기 30회당 한 번씩 꼭 하도록 권장하고 있어서 저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세탁기처럼 세제가 따로 필요치 않으니 저녁 설거지 후 돌리면 돼서 좋습니다.
3. 여러 식기 세정제 사용 경험과 최종 선택
처음에 세척기 구입시에 받은 세제는 이것입니다.
태블릿을 반정도로 잘라 사용했는데 나름 괜찮아서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건조 등의 이유로 세척기 린스 사용을 권장하는 편인데 저는 세제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처음에 린스 통에 넣어준 만큼만 사용하고 그 후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린스 따로 필요 없는 <All In One> 세제를 선호합니다.
위 세제를 재구매 하려니 가격 부담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 찾아보다가 다음 세제를 구매합니다.
이 세제는 처음 사용하고 바로 알았습니다. 세척성능 약함 확연히 드러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끝까지 쓰고 다시 검색하고 다음 세제를 선택합니다.
후기도 좋았고 가성비도 착하고 <All In One>으로 린스 필요 없음까지 맘에 들어 주문해서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만족했습니다.
세정력이 처음 사용했던 인지도 있는 제품과 다르지 않게 좋았습니다.
세제 양은 1개의 태블릿을 1/2개 또는 1/4로 미리 잘라 통에 넣어 두고 식기 양에 따라 사용하면 됩니다.
전 이 세제를 쭈욱 사용하게 될 겁니다.
세척기 세제를 검색해보니 거의 모든 세제가 친환경 세제입니다. 입에 닿는 식기류의 헹굼이 안전해야 하기 때문인 듯합니다. 물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식기 세척기 사용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물 사용 면에서도 세척기 사용이 절수가 됩니다.
세척기 구입, 사용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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