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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사용기

WD 마이 패스포트 외장하드 실제크기 My Passport 4TB

by 파인더 패스 2022. 5. 12.

WD 마이 패스포트 4TB 실제 크기 사진 

SSD가 대세지만 영상편집 등 대용량 작업 백업용은 아직도 HDD의 가격대 성능비를 따라잡을 수 없어 행사 때 구입해 놓은 WD My Passport 4TB를 언박싱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쓰던 외장하드 크기를 예상했다가 직접 실물을 보니 상당히 콤팩트해 보였습니다. 사진으로 직적 확인해 보시죠.

 

1. 실제 외형 크기는 작다. 

구매할때 첫 번째 고려 항목은 용량과 가격이었지 외형은 크게 생각지 않았는데 막상 실물 크기를 보니 상당히 콤팩트함에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외장하드 단독 사용이 아닌 노트북 같은 기기와 함께 사용하기에 여러 액세서리와 같이 외부로 이동할 시 크기나 무게가 작거나 거벼운 것이 유리하겠지요.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 신용카드와 비교한 사진

 

그래서 제작사들도 키기나 무게에 많이 신경을 쓰는지 오랜만에 본 외장하드 크기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다만 크기가 작은 만큼 케이스 내부에 충격흡수 완충에 약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물론 안전한 파우치에 넣어서 많이들 사용하지만 예전에 이것보다 더 얇은 외장하드를 단 한 번 떨어 뜨린 것만으로 저세상으로 보낸 기억이 있는 만큼 외부 충격 완충에도 신경이 쓰였습니다. 

WD my passpoat 4tb 뒷면

 

하지만 두께에 있어서는 예전 외장하드에 비해 얇아지지 않은 편이라 분해해 보진 않았지만 케이스 상하판에 충격흡수를 할 수 있도록 처리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두께는 얇지 않은데 충격흡수를 위한 부분이 있는듯 하다

2. MAC용 소프트 웨어는 들어 있었으나 작동하지 않음

구입한 제품은 USB-C 타입이 아닌 USB 3.0이었습니다. 사용 MAC OS 버전은 12.3.1 Monterey에서 하드디스크 내에 있는 MAC용 소프트 웨어를 실행시켜 보았지만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포맷은  NTFS 상태여서 맥 오에스 내의 디스크 유틸리티로 Mac OS 확장(저널링)으로 포맷해서 정상 인식되었습니다. 

참고로 NAVY색상 제품은 MAC용으로 포맷되어 출시 되는 것을 나중에 알았네요. 2202년 기준 작년 겨울 10-12월에 비해 소폭 가격이 상승하여 현재는 오픈 마켓 등에서 15만 원 중반대로 형성되어 있네요(4TB 기준)

 

3. 간단한 장 단점 

장점

1. 소음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작았습니다. 데시벨 측정기가 없어서 주관적이지만 작업하는 방이 상당히 조용한 편이고 컴퓨터 팬 소음도 들리지 않은 환경이지만 하드 읽히는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2. 컴팩트한 사이즈 

사진을 참고하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작고 귀엽습니다. 추가로 구입한다면 색상만 바꿔서 다시 구입하고 싶네요. 

 

3. 스크래치에 민감하지 않은 외부 케이스 질감 

반짝이는 폴리카보네이트 질감이 아니고 무광의 질감이라서 검은색이지만 스크래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장점이 있네요.

 

단점

1. 딱히 단점이라고 한다면 개인적인 생각에 케이블이 약간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노트북에 사용한다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욕심이지만 짧은 것 하나 긴 것 하나 2개 구성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 외장 케이스 부분이 윗면 아랫면이 있기에 아랫면에 바닥에 바로 닿지 않도록 작고 얇은 고무바닥 스티커가 없어서 사용 즉시 스크래치 예약은 어쩔 수 없는 점이 있네요. 다이소 같은 데서 미끄러움 방지 차원에서라도 뭐라도 사다 붙여야겠습니다. 

케이블은 길지 않은데 USB-C 타입 케이블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을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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