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빌 870 샤워스크린을 청소해야 하는 이유

브레빌 870 샤워 스크린 청소

브레빌 870을 사용하다 보면 클린 미나 디스 케일 청소는 기계가 알람을 해주어서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지만 샤워 스크린 청소는 자칫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주 청소를 하면 좋지만 적어도 1-2개월에 한 번은 청소를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1. 샤워 스크린 분리 

브레빌 870 패키지에 샤워 스크린을 분리할 수 있는 렌치가 들어 있습니다. 들어있지 않아도 다이소 같은 데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이케아 가구를 조립하고 보관해둔 렌치를 사용해도 됩니다. 나사는 1개 이므로 쉽게 분리가 됩니다. 

샤워스크린을 분리하고 난후 모습

렌치 나사는 비교적 쉽게 분리되는데 나사를 뺀후 샤워 스크린이 그냥 아래로 떨어지는 게 아니라 작은 포크나 작은 드라이버(-)로 가장자리를 건드려 빼내야 합니다. 

 

분리된 샤워스크린

바깥면은 커피추출후 물을 내리고 매번 닦아 주기 때문에 깨끗한 편입니다. 그런데 분리해 청소하는 이유는 바로 안쪽면 때문이죠 아래 사진이 안쪽면입니다. 충격 주의! 

 

찌든때를 보면 자주청소 하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디스 케일을 두 번 정도 했는데도 스크린 안쪽은 세척이 되지 않기 때문에 꼭 스크린 분리 후 청소가 필요합니다. 번거롭지만 꼭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척은 칫솔 같은 브러시나 수세미로도 잘 제거됩니다. 

처음에는 샤워 스크린만 청소하려 했는데 찌든때를 본 후 고무 가스킷까지 처소를 마음먹고 분리했습니다. 

 

 

2. 고무가스킷 분리

분리 후 청소를 한 고부가스킷

청소 후 모습은 넣지 않았습니다. 샤워 스크린에 비해 많이 지저분하지는 않았지만 새 척후에도 변색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직적 청소를 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번거롭지만 집에 머신을 두고 뽑아먹는 또 하나의 장점이겠네요.